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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형 구글어스' 오픈플랫폼 곧 윤곽


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소위 한국형 구글어스로 불리는 '브이월드(V-world)'의 출범이 당초 예정보다 1달 넘게 지연되고 있다. 하지만 미뤄졌던 비영리법인 대표 선임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어서, 정부주도의 한국형 공간정보 서비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.


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국토해양부는 브이월드의 핵심이 될 기반 정보와 3D 맵 구축을 전국 규모로 확대하는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, 플랫폼은 해당 정보의 B2B, B2C 유통 등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.


브이월드는 25cm 해상도의 전국 3D 입체 영상지도를 바탕으로 사업예상지구도, 건물정보, 공시지가, 토지이용현황 등 각종 공간정보가 제공될 오픈API 서비스로, 사업예산은 정부가 올해 3D 지도 서비스 구축 작업으로 118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. 또 플랫폼 법인에 참여한 KT, 네이버, 다음, 대한지적공사가 5억원씩을 더하면 약13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해당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.


원본은 디지털타임스 2012년03월27일 입니다.